archive/육아일지

3월 18일 태어난지 49일차 (낮잠 많이 잔날)

Veronica 2026. 3. 2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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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가 태어난지 49일차🙏🏻
내일이면 50일차다!
 
오늘은 날이 엄청 흐렸다.
날이 흐려서 그런지, 아가가 아침에 오래 잤다.
자정부터 오전 7시까지 통잠자고,
비몽사몽한 채로 90ml 수유하고 바로 잠들어서, 11시까지 더 잤다. 
덕분에 나도 오전에 잘잤다!
오전 10시에 일어나려고 하는 것 같아서 안아주다가 기저귀 갈이대에 눕혔는데 다시 잠들었다.
이 상태로 1시간은 더 잔것 같다ㅋㅋㅋㅋㅋ

 
혹시라도 자면서 뒤척이다 떨어질까봐 기저귀 갈이대 앞에서 1시간 동안 서성거렸다ㅋㅋㅋ
침대로 옮길까 했는데, 금방 깰것 같아 그냥 뒀는데 1시간이나 더 잘 줄 몰랐다.
 

 
 
그렇게 일어나서 터미타임도 해줬다.
이날은 희한하게 양갱이가 서하를 계속 쳐다봤다.
원래 이렇게 가까이 안 다가오는데, 이제는 좀 궁금해졌는지 가까이 와서 뭐하나 지켜본다.
 

 
다행히 공격할 눈빛은 아니였다.
이날의 관찰 대상이였나보다
 

 
서하는 한 1시간 정도 낮잠을 자고 일어났다.
옆잠 베게 솜을 더 빼야될 것 같다.
오후에 50일된 다른 아기들은 옆잠베게 높이를 어떻게 하나 찾아보니
거의 솜을 다 빼야된다고 한다.
짬짬히 솜을 빼놔야겠다.
 
다시 일어난 후 수유를 30ml만 더 하고 포대기에서 3시간 30분을 잤다.
이정도면 포대기는 서하 의지로 자는게 아니라 기절시키는 아이템인것 같다.
이때 나도 일을 했다. 12시 30분 ~ 17:30 딱 일하기 좋은 시간인것 같다.
 
아침에 응가를 안해서 이상하게 서운했는데,
다행히 5시 30분에 일어나 응가를 했다.
이제는 서하가 너무 무거워서 아기 비데를 써야겠다.
손목 나갈 것 같고, 애기를 놓칠까봐 겁난다.
 
이날 밤 수유도 이상하게 흘러갔다ㅋㅋㅋㅋ
애기가 원하는대로 했더니 낮잠을 너무 많이 잔것 같다.
8시 40분에 수유하고, 잠들어서 한 30분 잔 것 같다.
그리고 일어나서 10시부터 풀수유를 했는데, 자정까지 말똥말똥한 사태가 발생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포대기로 기절시켰다가 침대에 내려놓고,
새벽 2시에 남편이 한번더 수유해서 재웠다.
 
뭔가 내가 애기를 너무 정신없이 키우는 것 같다.
내일이면 50일인데,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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