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태어난지 65일차 (육아휴직 중 자기계발)
서하가 태어난지 65일차🤎
고요하게 시작한 하루였다.
양갱이는 아침부터 새들을 지켜보느라 바빴다.
서하는 일어났는데, 잠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오늘부터 아침잠 줄일려고해서 방에 두지 않고, 거실에 역방쿠에 눕혀놨다.


나는 테이블에 앉아 독서랑 감사일기를 쓰고, 스레드에 포스팅을 했다.
원래 오늘 병원 외래 예약이 있었는데, 취소했다.
너무 귀찮다.
아마도 다 낫지 않았을까?ㅋㅋㅋㅋ
원씽을 보는데, 예전에 내가 했던 대로 '목표 좁혀 나가기'가 나왔다.
내가 했던 것들이 의미없이 행동이 아니였음에 신기하고 감사했다.
독서를 마치고 공책에 육아와 돈벌이를 어떻게 하면 모두 충족할 수 있을지 '단 하나'를 오랫동안 고민했고,
지금은 목표의식을 세웠다.

자기계발을 하고 서하에게 가보니 어느새 잠에 깨있었다.
울지도 않고, 멍하게 나를 쳐다본다.
너무 귀엽다.
이렇게 가만히 차렷하고 있는 자세가 제일 귀엽다ㅋㅋㅋㅋ





나를 유심히 보는 표정이 너무 재밌다.

오늘도 터미타임을 열심히 해줬다.
매트에서 하는게 훨씬 좋은 것 같다!
자꾸 한쪽팔이 뒤로 빠져서 자세를 교정해줬다.
이제는 제법 오래동안 고개가 세워져있다.



하품하는 서하🥱 하품하는 걸 보면 다른 표정들보다 신기하다
눈도 찡긋하는데, 뭐랄까
애니메이션 같달까?
우리가 드라마나 영화에서 하는 작위적인 하품 그대로 아기가 한다.
근데 아기들은 자연스럽다.
서하가 포대를 했는데도 낮잠을 못자는데, 계속 쭈압쭈압 포대기를 빨길래
새로산 쪽쪽이를 쏘옥 입에 물렸다.
신기하게 더블하트 쪽쪽이는 우엑하면서 구역질하고 잘근잘근 씹다가 퉷 밷는데,
이 제품은 바로 쪽쪽 잘 물었다.
자세히 보니까 모양이 더블하트랑 다르긴 했다.
먼지도 안붙어서 너무 속 시원하다.
한번에 잘 산것 같아서 좋다.




낮잠을 잘 자고 목욕 후 밤잠을 좀 재웠는데,
서하가 너무 오래 잤다.
그때 깨웠어야 하는데, 너무 잘자서 그냥 밤잠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기대하는 마음에 그냥 뒀는데, 망했다.
저녁 7시 30분 ~ 9시까지, 1시간 35분을 자버렸다.
다음날 지피티한테 물어보니,
내가 확실하게 판단하고 결정해서 밀고 나가거나, 깨우던가 했어야하는데 우유부단함이 패착이 되었다.
결국엔 서하가 밥을 많이 먹었음에도 새벽 1시까지 못잤다.
서하아빠한테 미안한 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