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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 태어난지 74일차 (육퇴 후 자기계발)

Veronica 2026. 4. 2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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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가 태어난지 74일차🙏🏻

 

오늘은 아침에 만들고 있는 앱 회의가 있어, 미뤘던 숙제를 하느라 바빴다.

숙제를 다하고 수유하고 있는데, 회의가 미뤄져서 아쉬운 마음 반, 뭔가 좋은 맘이 들었다ㅋㅋㅋ

어쨌든 할일을 해서 기운차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다.

새벽 시간이 내게 주어진 가장 긴 시간인데, 이때를 잘 활용하는게 성과에 중요한 키가 될 것 같다.

 

아침에 수유하는데 서하가 너무 귀엽게 나를 빤히 쳐다봤다.

저 말랑말랑한 볼따구,,,

다행히 어제 피곤했는데 잠을 잘 잤는지 표정이 좋았다.

 

오늘은 낮잠도 적당히 잘 잤고, 서하 아빠가 저녁때 잘 놀아줬다.

막수는 8시 30분에 했는데, 서하가 계속 안자서 어제처럼 포대기로 기절시킬려고 했다.

그런데 통하지 않았다.

혹시나해서 수유를 한번더 했는데 50ml을 더 먹었다.

아기들은 신기하다.

자기가 채워야되는 양을 꼭 채워야 잠드는 것 같다

다행히 수유했더니 기절해서 쉽게 재울 수 있었다.

혹시 자다가 토할까봐 서서 오래 안고 눕혔다.

서서 안고 있으면 팔이 떨어질 것 같지만

서하가 앉아서 안으면 좀 불편해하는것 같다.

 

아기만 잘 잘수 있다면

내 팔은 떨어져도 괜찮다ㅎㅎ

 

서하가 자고 난후 이번주까지 해야되는 회사일을 마무리 했다.

막수가 빨라지고 좋은 점은 육퇴 후 자기 전까지 내 시간이 생겼다는 점이다.

그때 이렇게 회사일도 하고, 부동산 시세도 확인하고, 독서나 개발 스터디를 한다.

예전에는 시간이 있어도 드라마보는데 썼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시간이 부족해지니까 자기계발을 더 많이 하게 된다.

 

가지고 있을때는 모르고,

없어지니까 소중함을 아는 인간의 어리석음😬

뼈져리게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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