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육아일지
7월 17일 태어난지 170일 (아기 낯가림 본격적 시작)
Veronica
2026. 7. 2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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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가 태어난지 170일☘️
제헌절에 엄마가 집에 오셔서 서하를 돌봐주셨다.
일요일에 정보처리기사 실기 시험이 있기 때문!
엄마가 오시면 애기를 완전 맡길 수 있을까 기대했는데
서하가 낯을 가리기 시작했다.
그것도 완전히!!
이게 낯가리는거구나는 처음 느낀것 같다
결국 엄마가 오셨지만 공부를 거의 못했다
불안했지만 떨어지면 떨어지는거지
다시 공부해서 붙을때까지 할거야

못말리는 귀여운 우리딸💛
낯을 왜 가리는 걸까? 그만큼 엄마 아빠 얼굴을 알아본다는 뜻이겠지?
낯을 가려 울고불고 힘들었지만
또 한편으로는 서하가 엄마아빠가 자기편이라는걸 인지하고 있다는 의미인것 같아 기분이 좋다
좀 큰것 같기도 하고?ㅎㅎ

빨리 컸으면 싶다가도 천천히 컸으면 좋겠다
이런 시간들이 분명 그리워지겠지?

그래서 공부를 못했고 시험에도 자신이 없지만,
육아하면서 속상하거나 힘들지 않은것 같다
지금 가장 중요한 건 아기랑 함께 찐하게 추억을 쌓는 것이니까
나의 에너지의 원천, 손서하
완전 너에게 빠져 사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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