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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속성 - 김승호

archive/독후감

by Veronica 2026. 4. 1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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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읽은지 꽤 됐는데, 독후감 쓸 시간이 부족해 이제서야 쓴다.

돈의 속성은 주변에서 추천이 많아 과감하게 구매한 책이다.

처음에는 집중을 잘 못하다가 점점 빠져드는 재미가 있는 책이다.

확실히 직접 경험하고 얘기해주는 조언이 많아 피부에 와닿고, 현실적이다.

기억나는 몇몇 구절은 주주가 되면 내가 그 회사에 주인이 된다고 생각해라, 작은돈을 함부로 대하지 말라, 감독(포트폴리오)이 중요한가 선수가 중요한가 등등 재미있는 내용들이 많았다.

가슴아픈 반성의 시간도 자주, 많이 갖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앞으로 어떤 마인드로 재테크를 할 것인지, 기준이 생긴것 같다.

 

섹션이 너무 짤막해서 집중력이 생기면 끝나, 뭔가 흐름이 뚝 끊겨 아쉬웠는데

육아 난이도가 올라가니 오히려 짧으니까 잠깐잠깐 읽기 좋았다.

출퇴근할때 읽어보는걸 추천한다!

 

문제는 내 상황이다.

주식도 투자하고 싶고, 저축도 하고 싶고, 에어비앤비 사업도 해보고 싶고, 경매도 하고 싶다.

그런데 그럴 시간도, 그럴 시드도 없다는게 답답하게 느껴진다.

마음은 조급한데 이제 저축부터 다시 시작해야된다는 답답함.

심지어 현금 흐름도 없다. 들어오는 현금이라곤 육아휴직수당밖에 없다.

이건 주담대 원리금대면 남는것도 없다.

그래서 그냥 내년 초에 아파트 갈아타기를 하지 말고, 현금 흐름을 만들까 고민했다.

내년 초를 위해 준비하는것도 있기 때문이다.

하락장에서 갈아탈지, 상승장에서 갈아탈지....하급지를 선택한자의 고뇌다.

 

빨리 이직하고 서하 어린이집을 보내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계속 같이 있고 싶은 마음도 있고,

이직하지 말고 복직하고 천천히 갈아타기를 하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빨리 갈아타기 한 후에 바로 이직 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

알다가도 모를 속, 알다가도 모를 부동산 시장 분위기.

계획을 세우면 변수 등장한다.

 

이런 내 상황에서 경제 마인드를 심어준 책을 만나 기쁘다.

흔들릴수록 판단 기준이 되는 잣대를 많이 세워두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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