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가 태어난지 77일차💉
오늘은 2차 예방접종 맞으러 병원에 갔다.
사실 77일차면 조금 늦은감이 있었다.
더 늦었다간 다시 1차부터 맞아야되겠다 싶어 전날 후다닥 예약을 했다.
다행히 예방접종은 똑닥으로 예약이 됐다.
1차때는 이모님이랑 같이 동행해서 별로 걱정이 안됐는데,
이번에는 나 혼자라 조금 걱정했었다.
유모차를 끌고 걸어서 갈까 하다가
그냥 포대기(아기띠)를 하고 택시타고 갔다.
돌아오는 길에 컨디션도 안좋을텐데 감기 걸릴 것 같아서 그렇게 했다.

병원에 갔더니 아기들이 엄청 많았다.
예약 안하면 대기가 진짜 길겠다 싶었다.
다행히 서하가 포대기에서 잘 잤다.
나는 미리 인스타로 무슨 주사 맞을지 정하고 갔다.
폐구균 20가(PCV20)
로타릭스
6가 백신(헥사심)
그래서 간호사쌤이 말씀하시는게 뭔지 알아서 좋았다.
서하가 주사도 잘 맞았다.
주사 맞을때 벗기기 좋게 단추 많은 긴팔 + 긴바지 바디수트를 입혔다.
허벅지 왼쪽, 오른쪽, 먹는 백신으로 해서 수월하게 진행됐다.
주사 맞고 밖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서하 표정이 뭔가 뽀루퉁해서 귀여웠다.
입을 왜 내밀고 있는지ㅋㅋㅋㅋ



택시타고 휘리릭 집에와 세수시키고 수유를 했다.
수유 타임이 딱딱 맞아서 좋았다.
불안해서 항상 바리바리 다 싸가는데, 항상 쓸일이 없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접종열도 없고, 기분도 좋아 보였다.
행복한 서하🖤


이날 저녁 8시에 잘 잠들었는데, 새벽 1시쯤에 일어나 수유했다.
수유량도 적당했고 열도 없어서 안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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