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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4일 태어난지 86일차 (아기침대 고민, 아빠덕에 꽃구경, 가정적인 남편)

archive/육아일지

by Veronica 2026. 5. 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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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가 태어난지 86일차🐈‍⬛

 

오늘도 아침 운동 20분으로 시작했다.

양갱이가 운동매트에 자리 잡고 있어서 나는 맨 바닥에서 했다ㅋㅋㅋㅋ

요 귀여운 방해꾼 같으니라고,,,

 

 

 

사진 찍으니까 더 땡그르르하다ㅋㅋㅋㅋ

 

 

 

조금 무서운 사진도 찍었다ㅋㅋㅋ

집사들을 이해할거다, 이런 사진이 더 귀엽다

이빨이 귀여워서 살짝 만졌다가 손가락 씹혀질뻔했다

 

 

 

아침은 간단하게 요거볼 먹었다🥣

 

 

 

아기 침대가 고민되서 스레드에 올릴 용도로 아기방을 찍었다

범퍼랑 원목 침대, 둘 중에 뭘 할지 고민된다

원목 침대는 너무 비싼것 같다

육아 관련된건 왜 이렇게 비쌀까?

그냥 성인용 침대를 사고 가드를 살까도 고민된다

아니면 이사갈수도 있으니까 범퍼를 쓰고

이사가서 원목 침대를 사는 방법도 있다

 

 

 

서하를 포대기에 싸서 재우는데

각도가 절묘해서

얼굴이 안보였다ㅋㅋㅋㅋ

자고 있는 것 같았는데 눈으로 보고 싶은 마음이였다

 

 

 

이렇게 해도 안보이고ㅋㅋㅋㅋ

 

 

 

 

서하를 잘 내려놓고 거실에서 자고 있는 양갱이를 봤다

나른해보인다

다음생에는 재테크 잘하는 집에 고양이로 태어나고 싶다

 

 

 

 

서하가 깨서 서하 머리로 장난쳤다ㅋㅋㅋㅋ

머리가 삐쭉삐죽해서 안고 있으면 너무 따갑다

고슴도치가 따로 없다

난 도치맘은 아닌데ㅋㅋㅋㅋ

좌우 가댕이에 있는 머리를 뒤로 넘겨서 욘두로 만들었다

이마도 이쁜것이 더 욘두 같다

 

 

 

귀여운 우리집 욘두💙

 

 

 

날씨가 너무 좋아서 나가고 싶었는데

아빠가 카톡으로 사진을 보내주셨다

엄마랑 아빠가 할머니 제사가 있어서 시골로 내려가셨는데

우리집이 항상 가는 피크닉 장소에서 찍어서 보내줬다

꽃이 엄청 풍성하게 자라서 너무 이뻤다

아빠가 왠일로 사진을 잘 찍었나 싶었다

 

 

 

엄마한테 차에서 불 쓰지 말라고 잔소리해줬다

밖에서 라면 드셨다고 한다

낭만이 따로 없다,,,

 

아빠 덕분에 안나가고 꽃구경 잘했다

 

 

 

 

남편이 일어나서 아기를 봐줬다

나도 좀 쉴 수 있었다

가정적인 사람이랑 결혼해서 다행이다 싶다

 

 

저녁때는 내가 좋아하는 와인을 사다줬다

양념갈비랑 같이 먹었는데 너무 행복했다

그래서 어쩌다보니 과음을 했다ㅋㅋㅋㅋ

어쨌든 오늘은 행복하게 하루를 끝냈다🍷

내일은 괴롭겠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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