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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태어난지 87일차 (숙취와 함께하는 육아는 지옥)

archive/육아일지

by Veronica 2026. 5. 1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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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가 태어난지 87일차 🥃

 

전날 남편이 사다준 레드와인을 한병 다 마시고 숙취가 너무 심했다

새벽에 일어났는데 진짜 망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머리가 너무 아프고 울렁거렸다

샤워를 하고, 따뜻한 물을 마셨는데 조금 나아졌지만 

그래도 머리가 너무 아팠다

근데 남편이 라면을 먹고 응아를 해보라고 권했다

이건 자기가 항상 성공하는 방법이라고ㅋㅋㅋㅋ

그래서 라면을 먹었는데

왠걸, 머리가 싹 맑아졌다....이런 경험 처음이였다

그래서 사람들이 숙취있는 아침에 라면을 먹는거구나 싶었다

라면 먹으니 잠이 쏟아져서 잠도 잤다

좀만 더 잤으면 좋았겠지만 서하가 깼다

컨디션이 회복되서 정말 다행이였다

 

낮에도 머리가 살짝 살짝 아팠는데, 새벽보단 나았다

만약 새벽때 처럼 그랬다면 육아는 못했을 것 같다

하루가 어떻게 흘렀는지 기록도 기억도 없어졌다

그래도 운동은 했는지 이지은다이어트 인증 사진은 있었다ㅋㅋㅋㅋ

 

이제는 돌봐야하는 아이가 있으니까 과음하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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