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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 태어난지 164일차 (이유식 준비 그리고 남편에게 감사함)

archive/육아일지

by Veronica 2026. 7. 1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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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포즈의 서하😆

벌써 태어난지 164일차

 

180일이면 이유식을 시작해야된다고 해서

요즘 이유식 공부를 하고 있다.

나는 꼼꼼한 스타일이 아니라 종지부부의 이유식처럼 쉽게쉽게 하는 방법을 찾아보고 있다

 

원래는 의자도 싸이벡스 레모 였나? 암튼 하이체어를 사고 싶었는데

이사도 가야하고

돈도 없는데 하이체어는 너무 비싸고 그래서

범보의자를 구매했다

찾아보니 범보의자에서도 이유식을 줘도 된다고 한다

생각해보니 사실 앉아 있을수만 있으면 되는거였다

게다가 하이체어는 낙상 위험도 있어서

아직 어릴때는 불안할 것 같다

 

 

 

도노도노 범보의자를 샀는데 맘에 든다

아직 애기한테 좀 큰 느낌이 있어서 고민하다 집에 굴러다니는 이너시트를 두고 앉혔는데 딱이다

이유식은 시작 안했지만 낮에 앉혀서 놀아주니까 이것도 좋은 것 같다

높이가 딱 내 눈높이라서 편하다

 

사실 이유식은 다 죽처럼 만들어서 주면 끝인데

알레르기 확인 때문에 나눠서 주는 거였다

그래서 그램수나 종류를 나눠서 주는구나~했다

 

빨리 이유식 큐브 틀이랑 조리도구, 그릇, 보관용기 등등 사야되는데

너무 귀찮다ㅋㅋㅋ

기대되고 궁금하면서도 하기 싫은 이 기분....

 

다음주에는 자격증 시험이 있으니까

다다음주에는 꼭 이유식 시작해야겠다💪🏻

 

 

 

 

남편이 학원을 하고 있어서 시험기간 토요일에는 학원 애들 보강하러 출근을 한다.

그래서 3주동안 대부분 풀로 내가 애기를 많이 봤다

아무래도 남편이 쉬는 시간이 없어서 최대한 안깨우고 내가 보려고 했다

 

그리고 오늘, 3주만에 같이 애기를 봐줬다

남편이 컨디션이 안 좋아 머리가 아프다고 계속 그랬는데도

나보고 들어가서 쉬라고 하고 애기를 놀아줬다

너무 고마웠다.

오랜만에 주말에 뒹굴뒹굴하니까 잠깐이나마 행복했다.

이숙캠 보면 육아에 완전 등한시 하는 남편들이 많은 것 같은데

우리 남편은 저녁부터 새벽 6시까지, 주말에는 애기를 봐준다

서하가 새벽에 가끔 깰때 내가 안 일어나도 되는게 참 좋다

중간에 끊어지는 수면은 질이 너무 안좋기 때문이다!

암튼 내가 얘기하지 않아도 도와주는 이 태도ㅋㅋㅋ

너무 감사하다🙏🏻

 

역시 가정적이고 다정한 남편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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