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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기다렸던 장현지구 A3 공공분양 청약일이 되었다.

사실 지금은 거의 99% 포기 상태이다.

지난주에 공고를 확인해보고 내가 실수한 걸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예비 신혼부부는 2순위이기때문에 가능성이 희박하다.

나는 당연히 공공분양과 신희타 점수 체계가 같을 줄 알았는데, 아니였다ㅠㅠ

미리 혼인신고를 했어야되는데, 막연하게 놓고 있었던것도 있다.

만약 미리 혼인신고를 했다면 10점을 받을 수 있었을텐데 너무 아쉽다.

 

일주일동안 호갱노노랑 청약 카페를 둘러보니 10점대이신분들은 안전하게 59A 타입을 선호하시는것 같고,

안전빵은 아니지만 기왕지사 74A을 하시는분들도 꽤 있었다.

이번에는 타입이 많아서 눈치싸움 심할 것 같다.

59B가 제일 물량이 많아서 확률은 높지만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또 모르겠다.

 

일주일정도 해탈할 상태에서 공고문을 다시 보니

중도금 대출이 안나올수 있는 집이고, 청약과열지역이기 때문에 전매제한 8년, 거주의무기간은 5년 적용된다.

남자친구랑 얘기해보니 아무래도 우리는 민간분양쪽으로 준비하는게 나을 것 같다. (물론 공공도 계속 넣겠지만!)

A3은 대체로 저렴하게 나왔지만 로고가 안단테로 박힌다고 한다. 사람들이 얘기하는걸 봤는데 로고빨(?)이 있다고 한다.

A3은 입지가 좋아서 프리미엄이 붙겠지만, 중도금 대출도 안되고, 전매제한도 길기 때문에

우리같은 신생부부에게는 꽤나 부담스러운것 같다.

 

호갱노노에서도 중도금때문에 얘기가 많이 왔다갔다하는것 같다.

중도금이 만약 안나오게 되면 당장 현금이 없는 사람들이 많이 떨어질 것 같다.

무시무시한건 그렇게 됐을경우 청약 통장을 10년동안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고 한다. (너무해ㅠㅠ)

왠만하면 중도금 대출이 된다고 하지만, 요즘 분위기가 정말 대출이 안되는 단지가 나와서

확실하지 않은 것 같다. 투기 때문이라는데, 솔직히 앞뒤가 안 맞는 것 같다.

소득이나 자산을 평가 기준으로 두면서 중도금 대출이 안되면 무슨 돈으로 집을 사라는건지,,,

 

그래서 일단 청약신청을 넣어보고 예비번호라도 받아 기다려보기로 했다.

그러다가 저번처럼 300번대 받으면 쿨하게 민간분양과 B10 단지를 기다려보기로 했다.

나는 아직 나이도 어리고 돈도 없고 애기도 없으니까 조급해하지말고 열심히 공부해보자! 노기대! 노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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